1. 제목, 제작년도
몬타나 스토리 2022년작
감독 : 스캇 멕게히
2. 리뷰
영화 포스터를 보고 잔잔한 영화 한편을 보고자 고른 영화였지만
생각만큼 잔잔하지도 않고 조금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에게는 조용함과 명상적인 영화전개 속도에 참을 수 없을 수도 있고,
어떤 면에서 글은 아마도 너무 도식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가족적 기능 장애는 특정 이미지와 줄거리 요소뿐만 아니라 1960년대 시골 멜로 드라마인
"허드"와 "마지막 그림 쇼"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멜로 드라마들은 강력하지만 오늘날로 따지면
매우 구식적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몬태나 주 풍경과 광활한 와이드 스크린 이미지와
흠잡을 데 없는 주연과 조연들이 이 영화에 담겨 있으며, 영화 제작자들이 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 모드로 제작된 영화를 보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였다.
여행 중 비극적인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몬타나 스토리는 점차 사라져 가는
예술영화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볼수 있는 시절로 돌아간거 같은 향수를 불러온다.
3. 스토리
주인공 오웬 티그는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의 영지를 돌보기 위해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는
청년 칼 역을 맡았다. 그는 곧 그의 이복 여동생 에린("레이븐스 우드"의 헤일리 루 리처드슨)과 합류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반란 이후 수년간 가족과 소원해졌다. 너무 많은 것을 주지 않고, 아버지의
배신은 필름 느와르와 수정주의 서구를 통해 뱀들이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전통에 연결되는 전통과 일치한다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에린을 가족으로 분리시킨 폭력과 슬픔은 아버지의 법적, 윤리적, 도덕적 코드에 대한
배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보인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대부분의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더 회의적인 미국 역사관으로 접혀 있다.
형제들이 아버지의 법률적, 사업적 조언이 광산 회사가 땅을 파는 것을 도왔다는,
땅속의 크고 완전히 무의미한 구멍을 응시하는 길고 사려 깊은 순서가 있다.
그리고 에린은 단테의 지옥의 원에서 그녀의 남동생을 가르치고 그들의 가족의 역사와
주로 "큰 하늘"에 대한 칭찬을 통해 학생들에게 표면적이고 회피적으로 정의된 상태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영화 제작자들은 상황이 너무 추상적으로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항상 형제자매와 그들의 가족의 집,
그리고 주변 공동체의 경제와 연관시킨다. – 그들의 가정부 발렌티나 (킴벌리 게레로), 그들의 아버지의 간호사,
에이스 (길버트 오우로)라는 별명을 가진 케냐 이민자. 그들의 아버지는 점점 노쇠해졌고, 칼은 이 말을 재우기로
결정했지만 에린은 충동적으로 뉴욕 북부에 있는 새 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에린이 말을 구하려고 하는 것은 아버지의 손에 의한 자신의 트라우마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역사를 다시 쓰는 행동이다)
이 영화는 에린이 이식된 모히칸으로부터 구입한 낡은 픽업 트럭과 말 트레일러가 작동할지에 대한 낮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종류의 영화이다. 칼과 에린이 구매를 협상하고 일상적인 수리를 수행하고 트럭을 시운전하는
장면은 영화의 몇 분을 차지하며, 등장인물들의 상호작용에 계층적, 인종적 불신, 그리고 관대한 감정과 예상치 못한
엄마의 층이 겹쳐진 협상에 관한 섬세한 단편 영화에 해당한다.
부활절 달걀과 티저로 가득 찬 대규모 예산의 지적 재산 기반 환상에만 관계하도록 점점 더 조건이 갖춰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몬태나 시골 가정의 정서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거의 2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많은 것일 수 있다. 이 영화는 또한 완벽하지 않고 겸손하고 겸손한 측면에서 실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많은 보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 중간, 끝이 있는 무대 장면의
기술입니다. 그들이 말하도록 주어진 단어와 그들이 거주하도록 격려받은 침묵을 바탕으로 살거나 사는 소수의 배우들의 미묘한 상호작용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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